'유로파 비행시간=휴식 타임' 무리뉴, #팝콘#헤드셋#영화 완벽 준비

이원희 기자  |  2020.10.29 18:55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사진=조세 무리뉴 인스타그램 캡처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사진=조세 무리뉴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57) 감독이 여유로운 비행시간을 즐겼다.


무리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컴퓨터를 바라보며 무언가에 빠져 있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한 번 더 비행", "한 번 더 영화", "한 번 더 유로파 경기"라는 글을 함께 적었다. 유로파 원정을 떠나는 비행시간을 이용해 영화를 시청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 번 더'라는 글은 평소에도 자주 즐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로파 원정만 되면 꼭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에도 무리뉴 감독은 팝콘과 헤드셋까지 완벽 준비를 마친 채 영화에 푹 빠졌다. 유로파 원정을 떠나는 만큼은 그에게 또 다른 휴식시간이나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로열 앤드워프(벨기에)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3일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는 3-0 승리를 거두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역시 팀 공격수 손흥민(28)의 활약이 중요하다. 올 시즌 손흥민은 최고의 공격력을 뽐내며 토트넘의 핵심 전력으로 올라섰다. 리그 6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고, 지난 린츠전에서도 쐐기골을 뽑아냈다. 무리뉴 감독도 든든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