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새로운 부캐 '유팡'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김종민과 데프콘을 직원으로 채용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유재석 분)과 새로운 직원 김종벨(김종민 분)과 대북곤(데프콘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의뢰인분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저를 도와줄 신입 '마음 배달꾼' 두 명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H&H 주식회사'에 먼저 도착해 영업을 시작한 '유팡은 "이 친구들이 올 때가 됐는데"라며 신입 '마음 배달꾼'들을 기다렸다. 이때 벨보이 스타일의 김종벨과 조선 선비 스타일의 대북곤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유팡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H&H 주식회사' 사무실을 꽉 채운 김종벨과 대북곤은 자리에 앉자 마자 자신의 근황을 자랑하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북곤은 지난주 '김치 배송 서비스' 방송 후 반응을 살피기 위해 본캐 유재석의 온라인 팬카페 및 갤러리 등 여러 커뮤니티를 방문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유팡은 본격적인 '마음 배달꾼'의 업무 시작에 앞서 임금 협상을 시도했는데, 취업의 문턱을 두드린 지 일주일만에 채용이 된 대북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마음 배달꾼'답게 '건 당 50원'을 언급하며 유팡을 웃게 만들었다.
바로 전 직장에서 임금 협상 시 실수를 해 후회를 했다고 밝힌 김종벨은 예상치 못한 협상안을 제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본캐 김종민은 약 3개월 넘게 출연 중인 '놀면 뭐하니?'에 대한 애정도를 고백했다. 그가 과연 애정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몇 점을 줬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28일 오후 6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