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안무가 리아킴이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리아킴은 1일 방송된 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에 출연했다.
리아킴은 "어린 시절 나서는 것을 좋아했다. 전주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 반장이 안되면 화를 낼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아킴은 "초등학교 6학년때 안양으로 이사갔다. 안양에서도 똑같이 했는데 사람들이 싫어했다. 왜 이렇게 나대냐고 하며 괴롭힘에 시달렸다"라고 밝혔다.
리아킴 아버지에 따르면 친구들은 리아킴을 왕따 시키고 때리기도 했다고. 리아킴은 "심지어 초등학교 때 제일 무서워했던 아이가 같은 중학교를 왔는데 짝꿍이 됐다"라며 "그 이후로 주눅이 들어 생활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아킴은 이후 TV에서 내한공연 온 마이클 잭슨을 보고 반했다고. 결국 그 춤이 리아킴을 최고의 안무가가 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리아킴은 선미, 마마무, 트와이스 등 인기 가수들의 안무를 만드는 스타 안무가로 현재 댄스 스튜디오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