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메시, 훈련 정상 소화… 수페르코파 결승 출전 불투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17 05:5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수페르코파 결승전을 앞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 복귀에 웃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메시가 허벅지 부상을 딛고 바르사 풀 트레이닝에 복귀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사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올림피코 데 세비야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수페르코파 결승전을 치른다. 바르사가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기회다.

메시는 허벅지 통증으로 주중에 있었던 레알 소시에다드와 4강전에서 결장했다. 바르사는 메시 부재에도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바르사 입장에서 메시 복귀는 절실하다. 이번 상대 빌바오는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왔기에 기세가 좋다.

‘스포르트’는 “메시가 풀 트레이닝을 소화했어도 결승전 출전을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바르사의 로날드 쿠만 감독도 “메시는 자신의 몸을 가장 잘 안다. 항상 마지막에 말을 한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메시가 이번 결승전에서 부상을 딛고 돌아와 올 시즌 첫 우승을 안길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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