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영웅시대 회원들은 지난 26일 경북 경주시 새골길 사회복지법인 자선단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경주애가원(慶州愛嘉圓)을 찾아 한부모가족의 복지 향상 및 자립지원을 위해 전자레인지 15대와 1만원권 온누리 상품권 150매 등 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난 2020년 3월 창립, 4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경주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선한 영항력을 실천할 어려운 이웃을 찾다 경주애가원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 1957년 설립된 경주애가원은 한부모 및 미혼모 보호시설로, 주거와 취업·창업,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사진제공=경주 영웅시대
/사진제공=경주 영웅시대
/사진제공=경주 영웅시대
/사진제공=경주 영웅시대
경주 영웅시대 박경희 회원은 "어려운 시기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라며 "이번 선행으로 임영웅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경주 영웅시대는 경주애가원에 대한 정기 후원도 구상 중이다.
경주 영웅시대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경주 영웅시대
/사진제공=경주 영웅시대
한편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는 각종 기부와 봉사 활동, 대형 쇼핑몰 및 주요 지하철역 전광판 생일 축하 광고, 각 지역 버스 생일 축하 광고 등 생일 축하 서포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