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호철, 쌍둥이 동생과 재회..죄 떠넘기기

이시연 기자  |  2021.05.28 22:35
/사진= SBS '모범택시' 방송 화면 /사진= SBS '모범택시' 방송 화면


'모범택시'에서 이호철이 쌍둥이 동생과 검찰 조사에 재회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대모(차지연 분)의 오른팔 구 비서(이호철 분)가 검찰 조사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 비서는 현장에서 발견한 칼을 하나 건네며 범죄를 추궁했지만 구 비서는 범죄를 부인했다.

구 비서는 "제 칼이 맞긴 하지만 늘 가지고 다니는 건 아닙니다. 평소에는 사무실에 두거든요. 아무나 손댈 수 있게"라며 잡아땠고 검사 강하나(이솜 분)는 목격자를 불러왔다.

놀랍게도 목격자는 구 비서의 쌍둥이 동생. 쌍둥이 동생은 "그날, 형이 그 수사관 칼로 찔러 죽이는 것 봤습니다. 말리지 않고 심호섭을 찌른 건 형이 시켜서 그랬습니다"라고 진술했다.

이 말에 구 비서는 "제가 안 죽였습니다. 전부 얘(동생)가 한 짓입니다"라며 동생에게 오히려 죄를 뒤집어 씌웠고 두 사람은 형제임에도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다.

이에 강하나는 "상관없습니다. 이미 사전에 살해를 공모했으므로 공동 범죄로 간주하겠습니다. 누가 찔렀느냐 상관없이 똑같이 처벌하겠다"고 결론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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