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음악 작업 열중, 건강한 삶 자유롭게 살고싶어"..美버슬 인터뷰

문완식 기자  |  2021.05.30 07:59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팬데믹 상황에서 음악 작업을 비롯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며 건강한 삶을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염원했다.


미국 매체 '버슬'(Bustle)은 지난 27일 'BTS는 당신이 영원히 그들에게 빠지길 바란다'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Butter)의 발매 소식과 다양한 주제에 관해서 멤버들과 나눈 이야기를 실었다.

매체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모든 콘서트가 연기된 상황에서 멤버들이 바쁘게 지내는 방법을 찾았다고 전하고 뷔는 자신만의 음악작업을 부지런히 하면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슬은 멤버들의 믹스테이프 작업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Blue &Grey'는 원래 뷔의 믹스테이프를 위해 쓰인 곡이지만 앨범 'BE'에 실리게 됐다. 어떤 노래가 BTS 앨범에 들어가고 어떤 노래가 개인의 믹스테이프에 실리게 될지 어떻게 정하느냐"고 앨범이 완성되는 과정에 대해 질문했다.

▶Blue & Grey, BANGTANTV

이에 슈가는 "우리는 먼저 그룹 앨범을 위해 곡을 쓰고, 앨범에 포함되지 않은 곡으로 믹스 테이프 작업을 한다"고 했고, 뷔 역시 "음악 작업을 할 때 정해진 규칙은 없다. 음악을 완성한 다음에 그 노래가 그룹의 느낌에 맞는지 살펴본 후 결정 한다"고 답해 그룹의 음악이 우선임을 밝혔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혁신적이라고 평가하며 뮤직 비디오로 찍고 싶은 노래가 있냐고 멤버들의 추천을 받았다.

진은 뷔의 솔로곡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뮤직비디오로 만들고 싶다며 "이너 차일드는 스타디움에 완벽한 곡이다. 노래에 맞춰 무대에서 퍼포먼스하는 영상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해 코로나가 끝난 후 스타디움 공연장에 모여 팬들과 함께 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상상케 했다.

▶Inner Child, BANGTANTV

마지막으로 멤버들에게 애창곡을 묻자 뷔는 콜드플레이의 'Daddy'를 꼽았다. 뷔는 남은 2021년의 목표로 "건강한 삶을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답해 소소한 일상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엿보게 했다.

▶Coldplay - Daddy (Official Video), Cold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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