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 가수와 팬덤' 방탄소년단 지민을 닮은 선한 팬들..줄지은 기부행렬

문완식 기자  |  2021.09.23 09:02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아동, 학생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에 이어 지민의 팬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끝없는 기부행렬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민의 말레이시아 팬베이스 'JIMIN's DIARY'는 지민의 27세 생일 축하와 UN연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유니세프 말레이시아 'Digital Learning Teachers Community'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디지털 학습 교사 커뮤니티'는 원격 학습을 하는 대규모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현상을 통해 경험했던 온라인 교육으로, 어려운 지역의 아동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민의 미국 팬베이스 'JIMIN UNITED'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 캐나다에 기부했음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평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 선행을 진행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전남교육청과 부산교육청에 각각 1억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크고 작은 기부를 꾸준히 해왔으며, 최근엔 2달만에 우연히 밝혀진 국제 소아마비 박멸기금 1억 기부까지 큰 감동을 주며 선한 연향력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 현상 속에서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규칙을 지켜야 하는 어린이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우려를 보이기도 했던 지민은 꾸준한 기부로 팬들의 마음까지 움직여 지구촌 곳곳에서 이에 본받은 팬들의 기부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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