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장애인축구선수들에게 감동 응원 메시지 "우승 가즈아!"

가수 임영웅이 장애인 축구 선수들에게 사인과 메시지로 응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10월 22일 유튜브 채널 픗살프리에는 부산장애인축구협회 김동은 이사가 부산 뇌병변축구대표팀에서 임영웅의 사인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동은 이사는 "제 친구 슈퍼스타 임영웅 가수께서 코로나19로 인해 이번에 직접 내려오지는 못하고 선수들을 생각하며 사인과 응원의 글로 힘을 북돋워줬다"라고 밝혔다.

사인 지에는 임영웅의 친필 사인과 함께 '전국대회 우승 가즈아!'라는 응원 문구가 담겼다.

부산뇌성마비축구대표님 성승환 감독은 "응원에 힘입어서 장애지 전국체전에 나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주장 이헌주 선수는 "많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 대표님 주장이자 랭킹 1위인 최범준 선수는 "임영웅 님의 큰 힘을 받아서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선수들을 각자 감사 인사에 이어 "이제 나만 믿어요~"라며 임영웅의 히트곡 '이제 나만 믿어요' 한 소절을 부른 뒤 "건행!"을 외쳤다.

문완식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