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쿼드?' FA 임박 베스트11 공개...'음바페-포그바-요리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1.15 08:05


[스포탈코리아] 역대급 스쿼드다. 영국 매체가 자유계약(FA) 신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선수들을 토대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유럽 무대에서 뛰어난 선수들의 계약은 8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올 시즌은 특히 많은 거물급 선수들이 재계약을 미루고 있으며 본지는 이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가 꼈다.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뛰고 있는데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안드레 오나나(아약스)를 영입하길 원하면서 요리스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포백 라인은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안토니오 뤼디거(첼시)-니클라스 쥘레(바이에른 뮌헨)-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다. 특히 뤼디거의 경우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매물로 떠오를 예정이다. '데일리메일'은 "토마스 투헬이 첼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수라는 사실에 이견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중원도 역대급이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프랑크 케시에(AC밀란)가 구성했다. 포그바는 오랫동안 맨유와 재계약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펼쳐왔다. 물론 최근엔 리버풀전에서 교체 15분만 퇴장을 당하는 등 실망스러웠지만 FA 최고의 매물이라는 건 사실이다.


공격진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로렌조 인시녜(나폴리)-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다. 디발라는 유벤투스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합류하며 입지가 좁아졌다.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재계약을 계속 미루고 있다. 그의 꿈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적 의사를 밝혔고 FA로 PSG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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