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첫 방송 연기..내년 2월 MBN과 동시 편성 논의 [공식]

윤성열 기자  |  2021.11.26 18:04
/사진제공=IHQ /사진제공=IHQ
IHQ 드라마 '스폰서'가 내년 2월 MBN과 동시 편성을 협의하고 있다며 첫 방송을 연기했다.


IHQ 측은 26일 "오는 29일 방송 예정이던 '스폰서'가 화제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MBN과 동시간대 편성을 하기로 협의하고 있다"며 "방송 시기는 내년 2월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널 IHQ와 MBN은 주시청층이 서로 달라 더 많은 시청자에게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스폰서를 직접 찾아나서는 네 남녀의 로맨스물이다. 한채영, 이지훈, 지이수, 구자성 등이 출연한다. IHQ 측은 "촬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탄탄한 스토리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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