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재벌가 딸 된다..'킬힐' 캐스팅 [공식]

윤성열 기자  |  2021.12.29 13:54
/사진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수연이 '킬힐'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연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이춘우, 연출 노도철)의 함신애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 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쟁취하고자 하는 이들의 강렬한 욕망과 경쟁, 권력 가운데 펼쳐지는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 - 가면의 주인' 등을 연출한 노도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극 중 한수연은 재벌가의 딸 함신애 역을 맡았다. '겉촉속바'(겉은 촉촉하지만 속은 바삭한) 함신애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수연은 "재미있는 대본과 훌륭하신 감독님, 평소 좋아했던 배우님들과의 호흡이라 기대된다"며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해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체포왕', '악인은 살아있다', '밀정', '더킹', '카센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회사 가기 싫어', '일리 있는 사랑', '악의 꽃', '친애하는 판사님께', '바람피면 죽는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킬힐'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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