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모어캠비와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카라바오컵 1차전 이후 다리 근육에 고통을 호소했다. 정밀 검사를 해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PA’ 조나단 빌 기자 역시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콘테 감독은 첼시전 이후 손흥민의 부상을 확인했고, 이달 말 A매치 휴식기까지 훈련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적었다.
토트넘 처지에서는 초비상이다. 토트넘은 1월에만 5경기가 남아있다. 9일 모어캠비전을 시작으로 13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이후 아스널, 레스터 시티, 첼시와 차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