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측 "송지아 촬영분 예정대로 22일 방송" [공식]

윤성열 기자  |  2022.01.18 16:09
/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가품 착용 논란에 휘말린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free지아)의 출연분을 예정대로 방송한다.


JTBC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송지아가 22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 배우 강예원, 가수 이영지와 함께 출연한다"며 "촬영분을 예정대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아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매력적인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아는 형님' 출연을 확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송지아가 SNS 및 '솔로지옥'에서 착용했던 일부 옷과 액세서리가 가품이라고 지적했고, 송지아가 이를 인정하면서 향 후 활동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송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이어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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