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자취 6개월 차 전소연은 아침에 잠에서 깼다.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전소연은 체중계에 올랐다. 몸무게는 44kg이었다. 이를 VCR로 본 전소연은 "아아 저거 나오면 어떡하냐"고 소리 질렀다. 화사는 "이걸 왜 가리냐"며 당황했다.
전소연은 "아침에 항상 몸무게를 잰다. 활동기와 비활동기 몸무게가 나뉘어있는데 저거는 비활동기 몸무게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저게 비활동 몸무게냐"고 경악했다. 전소연은 "아 저는 키가 작다"며 겸손하게 발언했고, 박나래는 "키는 제가 더 작다"고 말하며 폭소를 안겼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전현무는 화사에게 "화사도 그랬던 시절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화사는 "어우 너무 깜짝 놀랐다"며 손사래 쳤다. 전소연은 "저도 깜짝 놀랐다"라고 공감하자, 화사는 "여기서는 좀 더 부하게 나오는 거 같다"라며 걱정하지 말라는 손짓을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