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입양 딸 다비다 "우리 딸 시집갈 때.."

김미화 기자  |  2022.06.10 21:47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입양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찍는 딸 다비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진태현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딸 근황을 물어 보시는데 우리 딸 잘 있습니다"라며 "우리 다비다는 본인의 삶에 충실하고 있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자녀보단 먼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여러가지를 고민하며 실패도 겪고 성공도 거두어 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진태현은 "아빠 엄마로서 따뜻한 밥과, 공부하고 잠을 잘 수 있는 방을 내어줄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며 나중에 시집갈때 우리딸 절대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사람들이 말합니다. 태현씨 이미지가 좋다고. 이미지라니. 전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직업이 배우지 이미지 관리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하지만 내 삶에 충실하고 우리 딸에겐 이미지가 아닌 정말 좋은 아빠가 될겁니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성인인 딸을 입양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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