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박문치, 닭 잡다가 눈물 "너무 무서워"[별별TV]

황수연 기자  |  2022.07.03 00:11
/사진='빼고파' 방송 화면 캡처 /사진='빼고파' 방송 화면 캡처
박문치가 닭을 잡으려다 울음을 터트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닭 잡다 우는 박문치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골로 향한 빼고파 멤버들은 자급자족으로 하는 다이어트를 했다. 김신영은 하재숙과 박문치에게 직접 닭을 잡아오고 달걀을 가져올 미션을 줬다. 하재숙과 박문치는 닭을 잡으러 갔지만 너무 많은 닭들에 무서워했다. 하재숙은 "닭이 너무 많다"며 박문치 역시 달걀이라도 가져가려 달걀을 찾기 시작했다.

하재숙이 "닭을 몰테니 달걀을 주워라"라고 했고 박문치가 달걀을 주우며 "이거 진짜 쟤네가 낳은 거라고?"라며 놀랐다. 어느새 소쿠리를 다 채운 달걀을 보며 박문치는 "한 판 다 채웠다"며 뿌듯해 했다. 이제 가려는 찰나 김신영이 등장했고, "닭 한마리는 잡아야지"라고 했다. 이에 하재숙은 "너 닭 잡을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이에 김신영은 "내가 잡으면 언니도 잡아?"라고 하더니 가뿐하게 닭을 잡았다.

결국 하재숙은 다시 시도를 했지만 눈을 감으며 "못 하겠어 너무 무서워"라며 포기했고 박문치도 2차 시도를 했다. 박문치는 결국 닭을 잡긴 했으나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결국 하재숙과 박문치는 시장으로 향해 닭을 구해왔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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