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어쩌다벤져스, 팀 박지성 상대로 4대1 완승 [★밤TView]

이덕행 기자  |  2022.09.25 22:05
/사진=JTBC /사진=JTBC
어쪄다벤져스가 팀 박지성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2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팀 박지성과 맞붙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 감독의 칭찬 속에 등장한 이 날의 상대는 창단 1개월 차 새내기 팀 '팀 박지성'이었다. 감독 박지성은 "지난 출연을 통해 어쩌다벤저스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정면승부를 하러 왔다"고 전했다.

팀 박지성에는 윤두준, 김재환, 민호, 이기광, 정세운, 레오, 윤성빈, 서은광, 이승윤, 우즈, 남우현 등 이 속했다. 안정환은 "조기 축구에 맛을 들인 것 같다. 쉬운 자리가 아니다. 혼쭐을 내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팀 박지성의 주장을 맡고 있는 윤두준은 "나이는 34살, 축구 경력은 32년이다.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서은광은 "태언라 때 축구공 젖병을 물고 축구공 모빌을 보고 축구 함성 소리로 태교를 들었다. 더 이상 깔깔이가 아니다. '서메시' 서은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축구인의 피가 흐르는 샤이니 민호,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5개의 축구팀에 속한 인피니트 남우현, 중학교 선수출신 빅스 레오, 브라질 유학파 우즈 등 화려한 멤버들이 즐비했다.

그 가운데 조나단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은 "축구 경력 13년이다. 동성고에서 축구로 다 먹었다. 별명은 '조선 캉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나단은 "중학교 1학년 때 득점왕을 했다. 교육감 배 축구 대회에서 한 건 했다. 동성고에서도 동성고 포그바, 동성고 루카쿠로 불렸다"고 자랑했다.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은 자신을 "합정동 마이클 조던"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첼시에서 뛰었던 지소연과 같은 학교 출신이다. 8개월 정도 축구부 활동을 했다. 어린 시절 부푼 꿈을 안고 축구부에 갔는데 한 학년 아래에 최고가 있으면 좌절감이 크다. (지소연은) 자존심 상할 정도로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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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어쩌다벤져스와 팀 박지성은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갔다. 인원수가 부족한 팀 박지성을 위해 조원희와 박지성이 플레잉코치로 합류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을 주고 받았다. 선제골은 어쩌다벤져스가 기록했다. 이대훈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어쩌다벤져스는 계속해서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임남규가 추가골까지 터트린 어쩌다벤져스는 2대0을 만들었다.

팀 박지성은 후반 다양한 선수 교체를 통해 공격적인 변화를 줬다. 그러나 오히려 임남규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며 스코어는 3대0이 됐다. 다급해진 팀 박지성은 다양한 전술 변화를 시도했고 박지성 역시 골키퍼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어쩌다벤져스는 네 번째 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차이가 벌어졌지만 팀 박지성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남우현이 골을 넣으며 체면을 세웠다. 결국 이렇게 경기가 끝나며 어쩌다벤져스가 4대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박지성은 "확실히 이제는 어느정도 수준이 아니면 경기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 윤두준은 "시즌1때도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힘들다. 스코어가 지난번과 같았던게 우리가 발전했다는 위안을 삼아본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팀 박지성의 남우현을 MOM으로 선정했고 박지성은 어쩌다벤져스의 이대훈을 MOM으로 선정했다. 추가로 박지성은 자신이 끼던 장갑을 김준호에게 선물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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