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측 "도 넘은 협박, 가족까지 위협..선처 없이 법적 대응" [공식][전문]

이덕행 기자  |  2022.09.29 16:23
가수 헨리가 3일 오전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플라이 투 더 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가장 핫한 댄서들이 스트릿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펼치는 댄스 버스킹 리얼리티 '플라이 투 더 댄스'는 오늘(3일) 첫 방송된다. /2022.06.0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헨리가 3일 오전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플라이 투 더 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가장 핫한 댄서들이 스트릿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펼치는 댄스 버스킹 리얼리티 '플라이 투 더 댄스'는 오늘(3일) 첫 방송된다. /2022.06.0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헨리가 도를 넘은 악플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나선다.


29일 헨리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도를 넘은 협박과 아티스트 가족까지 위협하는 행위에 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엄중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특히 모친과 여동생을 향해 '칼로 찌르겠다'와 같은 표현 등은 아티스트이기 전에 한 집안의 가족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몬스터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 악성 루머 양산과 유포,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이하 몬스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몬스터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왜곡,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응을 자제해왔습니다.

하지만 도를 넘은 협박과 아티스트 가족까지 위협하는 행위에 관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엄중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게 됐습니다.

특히 모친과 여동생을 향해 '칼로 찌르겠다'와 같은 표현 등은 아티스트이기 전에 한 집안의 가족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 악성 루머 양산과 유포,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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