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X김병지 '강철볼' 피구 국대 자신감 출사표 "원팀으로 3승하겠다"[종합]

윤상근 기자  |  2022.10.06 16:00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피구 선수들의 감동 스토리를 예고했다.

채널A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은 6일 오후 3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신재호 PD, 감독 김병지, 코치 최현호, 그리고 '강철국대' 14인(구성회 김건 김승민 김정우 박도현 박준우 오상영 윤종진 이동규 이진봉 이주용 정해철 최성현 황충원)이 자리했다.

지난 8월 23일 첫 방송된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 서바이벌을 통해 26명의 부대원 중 14인만이 태극마크를 달며 정식 발대식을 치른 바 있다.

이날 먼저 김병지 감독은 "훈련을 많이 했고 국제대회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꿈을 꾸는 자만이 기적을 쓸 수 있다. 강철국대로 기적을 만들어보갰다"라고 출사표를 전했다. 김병지 감독은 "원팀으로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고 최선을 다하고 감동의 스토리를 써내려갔으면 좋겠고 웃는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내려오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으로는 던지고 잡는 것부터 시작해서 전술 이해도를 거쳐 위치에 따른 전술 숙제를 잘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최현호 코치는 "대만 홍콩 일본 팀 모두 한수 위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지만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후회없는 경기 치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현호 코치는 "즐겁게 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선수들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나를 믿고 동료를 믿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신재호 PD는 "2022 아시안컵 국제 피구대회는 국제피구연맹의 협조를 받아 피구 실력을 겨뤄보는 대회"라며 "이후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하다 4년만에 재개돼서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마디로 선수들이 종합병동이라고 할 정도로 부상을 떼놓지 못하고 혹사를 시켰다"라며 "단톡방에서 매일 훈련 영상을 선수들이 올린다. 실력을 올리기 위해 사활을 내걸다가 여러 부상을 당할 만큼 이를 갈아서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최현호 코치는 "이진봉 박도현 선수가 가장 눈여겨볼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 선수들도 예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지 감독은 "주장 정해철과 최성현 선수가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지 감독은 "경기가 쉽지 않지만 열심히 했다. 대만과 홍콩을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전해볼 만한 상대"라고 예측했다. 최현호 코치는 "우리가 홍콩을 상대로 이긴 적이 있기에 이번에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재호 PD도 "홍콩이 약체고 일본이 최강국이다. 하지만 한일전은 이길 것이라는 기적을 발휘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선수 대표로 나선 박준우(박군)는 "가슴에 태극기를 단다는 것이 국대로서 국민을 대표하기에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과 모두 최선을 다해 달렸다. 준비한 만큼 최선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우는 훈련 비하인드에 대해 "어깨 부상이 있는 상황이어서 힘들었고 수비를 하다 갈비뼈에 금이 가서 본업인 가수 활동을 하며 숨을 쉬는데 힘들었다. 하지만 90% 완치가 됐다. 경기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구성회는 "피구 훈련 장소를 찾는 게 힘들었다. 집밖의 벽이나 농구대에 맞추면서 연습했는데 장소 섭외가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김정우는 "훈련하면서 손가락 골절이 왔지만 일본 홍콩 대만 부셔버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김건도 "열심히 했기에 쉽게 이기고 1등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현은 "3승 그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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