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 떠난 故 염동헌, 오늘(4일) 발인..유작은 '서울의 봄'

최혜진 기자  |  2022.12.04 09:04
간경화 합병증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염동헌이 2일 오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2022.12.03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간경화 합병증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염동헌이 2일 오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2022.12.03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고(故) 염동헌이 영면에 든다.


4일 오후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서 염동헌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지난 3일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염동헌이 12월 2일 밤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염동헌은 간경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그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왔던 그는 최근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되며 세상을 떠났다.

염동헌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시티홀' '기황후' '계룡선녀전' '암행어사: 조선 비밀 수사단' '빨강구두'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특수본' '아수라' '식구' 등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 조, 단역으로 활약했으며 연극 무대에도 여러 번 올랐다. 고인의 유작은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될 예정이다.

한편 염동헌의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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