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아시안컵] ‘성진영 멀티골’ 한국, 오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 4-0 대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3.02 20:4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은중호가 첫 경기를 완승으로 시작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 위한 좋은 출발선을 끊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김준홍(GK), 황인택, 배서준, 김용학, 이승원, 배준호, 조영광, 강상윤, 김경환, 성진영, 김지수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부터 한국은 일방적인 공격으로 오만을 밀어 붙였다. 오만은 끈끈한 수비로 한국에 골문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았다.


굳건한 오만의 골문은 전반 29분에 열렸다. 이승원이 상대 패스 미스를 가로 챈 후 빠르게 돌파한 후 낮게 패스했다. 김용학이 이를 왼발 인프런트 킥으로 마무리 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추가골에 성공했다. 성진영이 전반 34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전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두 번째 골 주인공 성진영이 후반 6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성진영은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후반 13분 우측에서 온 김용학의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한국은 이후 강성진, 이영준을 투입하며 공격에 더 힘을 줬다. 강성진이 후반 추가시간 강한 왼발 슈팅으로 4-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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