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황영웅, 논란에도 복귀? 10명 중 7명 '반대' [스타폴]

윤성열 기자  |  2023.03.20 11:24
/사진=황영웅 /사진=황영웅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과거사 논란으로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불명예 하차한 가수 황영웅의 복귀에 대해 10명 중 7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모바일 아티스트 종합 콘텐츠 앱 스타폴(STARPOLL)이 '황영웅 복귀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대하는 의견이 29만 8230표로 72.4%를 차지했다. 황영웅의 활동 재개에 대해 절반 이상이 반대표를 던진 것.

찬성하는 의견은 27.6%(11만 3710표)로 반대하는 의견보다 적었다. 최근 상해 전과 등 과거사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가 나빠진 만큼, 여전히 부정적 여론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득표수는 41만 1940표, 댓글수는 3059표를 기록했다.

앞서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과거사 논란이 불거지면서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중도 하차했다.

지난달 22일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A씨가 등장했고, A씨는 과거 10명 정도 모인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술을 거절하자, 황영웅이 자신을 향해 폭행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검찰은 지난 2016년 황영웅에게 상해 혐의로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황영웅은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불타는 트롯맨'과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하차했다.

한편 스타폴은 뉴스, 커뮤니티, 공연 정보 등 최애 스타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종합 콘텐츠 서비스다. 팬들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팬덤 놀이터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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