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사진=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2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스타 강사 김미경이 출연했다.
이날 '전설의 고수'박명수는 김미경 강사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미경 강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강의가 없었다고 했고, 이로 인해 유튜브를 통해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김미경 강사는 최근 오프라인 강의를 할 수 있게 된 상황을 두고 "안 답답해서 좋아요"라면서 "아무래도 화면(온라인)을 통해 나갈 때는 댓글로 소통을 하니까 엄청 답답하다. 얼마 전에 1000명 정도 규모에서 강연했는데, 무대에서 뛰니까 붓기가 빠진다. 신나서 하니까"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김미경 강사와 이야기 도중 강의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저는 강의 제의가 몇 번 온다. 한 두 번 했다"라면서 "나는 강연 하지 말아야겠다. 내가 누구한테 뭘 알려드리고 가르쳐 드린다는 게 아직은 잘못된 거라고 해서 강의는 거절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 인생 얘기하게 되는데, 똑같은 얘기하게 되니까. '아, 이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들어서 전 안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