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6일 위성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의 지상파방송 재송신을 일단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상파 DMB 사업자 허가추천시 이 사안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방송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위성 DMB 사업자 선정을 위한 채널정책방안 중 지상파방송 재송신 승인 여부를 놓고, 승인 불허 및 일정기간 승인 유예, 조건부 승인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상파 DMB 허가추천시 위성 DMB의 지상파 재송신 승인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결정키로 했다.
한편 방송위는 8일 오전 9시30분 임시 전체회의를 열어 위성 DMB 사업자 선정방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임시 전체회의 논의를 통해 위성 DMB 사업 선정 심사기준 및 배점·심사지침 등 선정방안을 심의·의결 공개하고, 허가추천신청 접수 등 심사추진일정에 따른 위성 DMB 사업자 허가 추천신청을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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