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태껸 고수 다 됐어요."
MBC 명랑시트콤 '조선에서 왔소이다'(극본 양승완·연출 김민식)의 최창익(사진)이 단 2주 배운 태껸솜씨로 뛰어난 액션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최창익은 지난 27일 방송된 4회분에서도 시트콤이 시작되자 마자 '이크'하는 태껸 기본동작과 아울러 공중 4회전 연속 돌려차기와 바위 밟고 올려차기 등 고난도의 태껸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최창익의 무술실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며 '무술 실력이 합쳐 몇단이 되는게 아니냐'며 궁금해 했다.
단지 대학교때 체육교육과를 전공해 각종 운동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태껸은 접해본 적이 없어 이번 시트콤 촬영에 앞서 2주동안 매일 하루 6시간씩 피나는 훈련을 했다는 설명이다.
최창익은 "2주동안 열심히 한 덕분에 무술고수가 된 기분"이라며 "하지만 짧은 시간이어서 너무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최창익은 '조선에서 왔소이다'에서 조선시대 노비인 삼식역을 맡았다. 하지만 신분차별이 없는 현대로 오면서 '준'으로 이름을 바꾸고 양반이던 덕형(이성진) 및 하숙집 주인 한솔(조여정)과 삼각관계를 엮어가면서 출세가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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