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사진전에 일본 영사도 참관

부산=이규창 기자,   |  2004.12.03 13:23

배용준의 부산 사진전 행사장에 일본 영사가 참관했다.

3일 오후1시 테이프커팅식으로 시작된 배용준의 사진전에 부산 주재 토모토쿠 스기야마 일본영사가 참관을 했다. 배용준의 지난 일본 방문시 팬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후 부산에서 열린 이번 사진전에서도 특히 일본팬들에게 불미스러운 사태가 생기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

현재 배용준의 사진전이 열리는 롯데호텔 행사장은 사설 경호원 100명과 경찰병력 150명등 총 250여명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엄중한 경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사진)

이 같은 국빈급의 경비병력과 평소보다 엄격해진 행사장 통제에 일부 팬들과 취재진이 때때로 항의하는 약간의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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