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년 대하드라마 '토지' (SBS 밤 8시45분) 윤씨 부인은 최치수가 임신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일을 꾸민 귀녀, 칠성, 평산을 잡아오고 평사리 동네에 난리가 난다. 세 사람은 최참판댁 사랑채 마당에 끌려와 있고 윤씨 부인이 추궁을 하자 칠성과 평산은 서로에게 핑계 대기 바쁘지만 의외로 귀녀는 당당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평생 종년으로 살기가 싫어서 그 자리를 면하기 위해서 그렇게 행동했었다고 말한다. 세 사람은 관아로 끌려가고 칠성과 평산의 아낙들은 대성 통곡을 하면서 잡혀 가는 것을 지켜 보고만 있다. 다음날 평산의 처 함안댁은 자신이 양반 집안 출신이고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목을 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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