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위성TV 영화채널 OCN은 내년 1월 한달간 '줄리어스 시저' '아우구스투스' '헬렌 오브 트로이'(사진) '스파르타쿠스' '쿼바디스' 등 최신 TV시리즈 대작을 'OCN 에픽 스페셜'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다.
에픽(EPIC)이란 발흥기, 재건기의 민족이나 국가의 정신을 신이나 영웅을 중심으로 읊은 서사시를 말하는 것. 이번 '에픽 스페셜'은 TV용으로 제작된 최대 스케일의 최신 에픽 시리즈만 모았다는 것이 OCN측의 설명이다.
1일과 2일에는 2002년 제작된 미국의 TV시리즈 '줄리어스 시저'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의 명대사를 탄생시킨 잊을 수 없는 명작. 8일, 9일에는 로마제국 첫 황제로 로마의 황금시대를 연 아우구스투스를 다룬 '아우구스투스'가 방송된다. 2003년작.
22일과 23일에는 로버트 돈헬름 감독의 <스파르타쿠스>가 전파를 탄다. 2004년 제작된 미국 유니버셜사의 TV 미니시리즈로 대로마 제국을 뒤 흔든 노예 반란 사건을 다룬 스펙타클 대서사시. ‘스파르타쿠스’의 자유를 향한 갈망과 뜨거운 사랑이 펼쳐진다.
이번 '에픽스페셜'은 1월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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