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 포템킨' 복원작,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

정재형 기자  |  2004.12.30 06:54

혁명 서사시를 다룬 러시아 영화 '전함 포템킨'(1925년작)의 최신 복원작이 오는 2월 열리는 2005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30일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전함 포템킨'은 베를린영화제 회고전에서 특별상영되며, 이번 상영본에는 원래의 러시아판 그래픽과 러시아 혁명지도자 트로츠키의 오프닝 멘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함 포템킨'은 세르게이 에이젠스타인 감독의 작품으로, 실패한 1905년의 제1차 러시아혁명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러시아혁명 때 포템킨호의 선상반란을 중심으로 한 영화다. 이 영화는 특히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아이가 탄 유모차가 계단 아래로 굴러가는 장면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독일영화보관소와 영국영화협회가 에도 파탈라스 감독의 영화 복원을 도왔다. 이 영화는 베를린영화제 기간중 2월12일과 13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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