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빈치 코드', 루브르 박물관서 찍는다

정재형 기자  |  2005.01.22 10:14
베스트셀러 소설 '다빈치 코드'를 원작으로 하는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다빈치 코드'가 소설의 실제 배경으로 나오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촬영된다.

22일 영화 전문 사이트인 IMDb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최근 루브르 박물관 촬영을 허가했다. 루브르 박물관 촬영은 여름쯤 이뤄질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앙리 로이르떼 관장은 "영화 제작진이 촬영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이미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다"며 "복원(restoration)을 위해 휴관중인 모나리자룸에도 다녀갔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인터 라디오방송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소설이 루브르 박물관을 배경으로 영화화된 것을 꼭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당국은 루브르 박물관이 '다빈치 코드'의 배경으로 나오면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복지 삭감에 항의했던 쇼 비즈니스 종사자들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 '다빈치 코드'는 오는 2006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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