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기사를 작성한 기자 및 김경재 전 국회의원, 김형욱씨를 살해했다고 기사에서 증언한 성명 불상자등 3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최씨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들이)악의적인 허위의 사실을 유포, (고소인이)마치 김형욱 암살에 깊이 관여하고 김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처럼 매도당했다"며 자신은 "김형욱 암살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최지희는 1950~60년대에 서구적이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관능미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로 <아름다운 악녀> <김약국의 딸들>등이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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