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30억짜리 사진집-DVD 6월 발매

9일 오후2시 日 도쿄서 기자회견..일본 등 아시아 시장 겨냥

김관명 기자  |  2005.05.09 10:10

한류스타 최지우가 오는 6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사진집과 DVD를 선보인다. 이번 사진집 발간으로 최지우는 이병헌, 장동건, 원빈, 배용준 등에 이어 국내 여배우로서는 첫 번째로 일본에서 사진집과 영상집을 발매하게 되었다.

9일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지우는 이날 오후 2시 일본 도쿄 웨스턴호텔에서 사진집과 DVD를 출시 기념 기자회견을 갖는다. 총제작비 30억원이 투입된 최지우의 이번 사진집과 DVD는 지난 3월부터 해외 올 로케로 진행됐다.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지우 화보집을 준비해오던 중 지난 3월 ㈜서태지컴퍼니 산하의 영상 사업팀 ‘버닝하트 프로덕션’과 일명 ‘최지우 프로젝트’에 대한 프로듀싱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진행에 들어갔다"며 "4월 초부터 촬영에 들어간 사진집 및 DVD는 오는 6월말께 일본 등 아시아에서 공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닝하트 프로덕션은 그동안 서태지 공연 DVD와 애니메이션 ‘낙엽지는 새’ DVD북 출간 등으로 실력을 검증 받은 회사. 버닝하트 프로덕션은 앞으로 계속되는 ‘최지우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최지우 사진집 및 DVD는 한류스타 최지우에 걸맞게 기존 작품과는 전혀 다른 최고의 품질로 완성됐다는 것이 소속사측 설명이다. 최지우는 자신의 네가지 서로 다른 모습을 담기 위해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바, 미국을 돌면서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했다.

‘Innocence’, ‘Passion’, ‘Intelligence’, ‘Love’라는 네 가지를 테마로, 이탈리아의 피렌체와 베니스에서는 맑고 순수한 삶을, 쿠바의 하바나에서는 정열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미국 뉴욕에서는 멋지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는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는 최지우의 또 다른 삶을 보여줄 예정.

특히 최지우는 이번 사진집 촬영을 위해 나라마다 다른 사진 작가와 동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장동건 원빈의 일본판 화보집을 촬영했던 김태은 작가가, 아프리카에서는 우재훈 작가가, 쿠바와 미국에서는 최근 최지우와 ‘크리스찬 디올’ 때 인연을 맺었던 이보경 작가가 합류했다.

한달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3일 귀국한 최지우는 "정말 힘든 장정이었다. 하지만 기존 사진집과 DVD와는 다른 느낌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국 및 일본 그리고 아시아팬들에게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작품이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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