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고전음악 프로그램 '클래식 오디세이'의 진행자가 정세진 아나운서에서 강수정 아나운서로 바뀐다.
정 아나운서는 21일 "지난 2000년 7월부터 5년간 진행해온 '클래식 오디세이'를 하차한다"며 "오는 7월 1일부터 후배인 강수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 아나운서가 연예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어린이날 특집 '애니 클래식'을 진행하는 것을 보니 고전적인 프로그램도 잘 할 수 있는 진행자라는 믿음이 간다"고 치켜올렸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클래식 오디세이'를 하차하는 이유에 대해 "3년이 지나면서 스스로 한계를 느꼈고, 뉴스 진행에 보다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외연수를 간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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