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리틀 칠드런’서 누드 열연

정상흔 기자  |  2005.11.30 15:56

영국 배우 케이트 윈슬렛(30)이 차기작에서 누드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영국 ‘선’지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은 현재 후반 작업중인 영화 ‘리틀 칠드런’에서 행실이 좋지 못한 엄마 사라 피어스 역을 맡아 화끈한 섹스신 연기를 감행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촬영전 작품을 위해 옷을 벗어야 한다는 사실이 몹시 걸렸지만 결과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또 잡지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머리 아픈 일이 많아 영화 촬영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다. 아이를 낳은 몸매가 몹시 신경 쓰였지만 두려움을 떨쳐내고 내 자신을 극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엄마’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는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아메리칸 뷰티’의 샘 멘데스 감독과의 사이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한편 내년에 개봉할 영화 ‘리틀 칠드런’은 ‘인 더 베드룸’을 연출한 배우 출신 감독 토드 필드가 연출했다. <사진설명: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 출연한 케이트 윈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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