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스파이' 14.6% 자체 최고시청률로 종영

이규창 기자  |  2006.01.11 07:43

MBC 월화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극본 이선미 김기호ㆍ연출 고동선)가 10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해 11월7일 남상미와 데니스 오 등 신인들을 주연으로 기용해 방송을 시작한 '달콤한 스파이'는 10일 20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SBS '서동요', 가수 비가 주연한 KBS2 '이 죽일놈의 사랑' 등과 경쟁을 벌여왔던 '달콤한 스파이'는 그동안 10% 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해오다, 마지막 방송에서 14.8%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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