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현중, 시트콤 '사랑리필' 중도하차

김태은 기자  |  2006.01.13 14:01

남성그룹 SS501 김현중이 KBS2 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이하 '사랑리필')를 중도하차한다.

'사랑리필'에서 김현중은 극중 프로골퍼 윌리엄역으로 첫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 극중 홍미주(한민 분)와 골퍼와 매니저의 관계로 티격태격하며 젊은 남녀의 로맨스를 그려왔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굿바이 윌리엄'편에서 윌리엄이 해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2집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하차를 선택한 김현중은 "팬들이 아쉬운 만큼 나도 아쉽다"며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한 과정으로 여기고 앞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SS501의 김현중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리필'은 김현중 대신 가수 강수지를 투입하고, 김태연의 비중을 늘려 방송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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