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타임워너, DVD복제관련 삼성전자 고소

김유림 기자  |  2006.02.18 15:07
디즈니와 타임워너를 포함한 미국의 주요 영화제작사(스튜디오)들이 삼성전자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고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DVD플레이어가 불법 복제를 방지하는 장치를 풀 수 있도록 돼 있다며, 관련 제품의 리콜을 요구했다.

디즈니는 "삼성전자의 DVD플레이어에 일련의 번호를 입력하면 DVD복제를 방지하는 장치를 해제할 수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밝혔다.

고소인은 디즈니와 타임워너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폭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5곳이다.

전미영화협회(MPAA)는 불법 복제품의 저작권 침해로 지난해 매출에서 총 54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특급전사' 됐다! 조기진급까지 '최정예 군인'
  2. 2'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국가대표 비주얼 스타 1위
  3. 3미녀 치어리더, 아찔 '수영복 세 컷'... 베이글 매력 발산
  4. 4"유명 운동선수 전 남편, 외도+15억 빚+양육비 미지급" 역대급 분노[물어보살][★밤TView]
  5. 5지연·황재균 '이혼 시그널', 이미 신혼 때부터..성지글 터졌다 [종합]
  6. 6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2곡,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역주행..亞솔로 최장 63주 연속 진입 '글로벌 팝스타'
  7. 7방탄소년단 뷔 '레이오버' LP, 미국에서 품절 또 품절..'핫 인기'
  8. 8막내 스태프 '훽' 외면한 새신랑 조세호..'1박 2일', 비매너 논란에 '영상 삭제' [종합]
  9. 9"눈부시게 빛났다" 다르빗슈 클래스, '1조 3813억 듀오' 오타니-야마모토 앞 제대로 증명했다
  10. 10'손흥민 그립나요'→"아뇨, 전혀요" 포스텍 감독, 충격적 후반전에 절망... "토트넘서 최악의 패배" 답답함 토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