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2', 北美 주말박스오피스 1위

정상흔 기자  |  2006.04.03 09:02

이십세기폭스의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2’(사진ㆍ감독 카를로스 살다나)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왕에 올랐다.

3일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아이스 에이지2’가 지난 주말(3월31일-4월2일) 흥행수익 7050만달러를 벌어들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아이스 에이지2’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빚어낸 해빙기 대홍수를 배경으로 맘모스 종족 보존 프로젝트를 코믹하게 담았다. 전편 스타 맘모스 매니와 나무늘보 시드, 검치호랑이 디에고 외에 보다 새 캐릭터로 무장해 더욱 흥미를 모으고 있다.

덴젤 워싱턴 조디 포스터 주연의 범죄 드라마 ‘인사이드 맨’(감독 스파이크 리)은 지난주 흥행 왕관을 내주고 2위로 내려섰다. 흥행수익 1569만2000달러.

3위와 4위는 ‘ATL’(감독 크리스 로빈슨, 1254만5000달러)과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감독 톰 듀이, 661만8000달러)가 치지했다.

지난주 2, 3위를 달렸던 SF액션 ‘브이 포 벤데타’(감독 제임스 맥테이그)와 ‘스테이 얼라이브’(감독 윌리엄 브렌트 벨)는 각각 646만5000달러, 457만5000달러의 수익을 거둬 전주보다 3 계단씩 하락한 5, 6위로 나타났다.

이 뒤는 ‘쉬즈 더 맨’(감독 앤디 픽맨, 457만1000달러), ‘슬리더’(감독 제임스 건, 367만6000달러), ‘쉐기 독’(감독 브라이언 로빈스, 353만50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초적 본능2’(감독 마이클 카튼 존스)와 ‘래리 더 케이블 가이’(감독 트렌트 쿠퍼)는 똑같이 320만 달러를 벌어들여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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