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중국판 대장금 '사랑의 요리사' 주인공 낙점

어머니 역에는 '한상궁' 양미경

유순호 기자  |  2006.04.13 11:57

한류스타 장나라가 '현대판 대장금'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장나라는 MBC와 중국 후난 TV가 손잡고 만드는 미니시리즈 '사랑의 요리사'(극본 예랑, 연출 황인뢰)의 주인공을 맡았다.

70분물 16부작으로 꾸며질'사랑의 요리사'는 여성 성공 스토리의 무대를 세계로 넓힌 '현대판 대장금' 이야기로, 만국 공통어인 음식과 사랑을 소재로 삼아 맛깔스러우면서도 품격 높은 드라마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장나라는 여주인공 공맹자 역을 맡았으며, 장나라의 어머니로는'대장금'의 한상궁으로 열연한 탤런트 양미경이, 중국요리사인 장웨이지엔 역에는 '무간도'와 '이니셜D'로 알려진 위원러(余文樂)가 캐스팅된 상태다. 이들과의 삼각관계를 이끌어갈 한국 배우는 현재 섭외 중이다.

한국 요리를 전공하는 공맹자(장나라)는 호텔 요리사 취업에 실패한 뒤, 중국 요리를 배워 성공하기 위해 상해로 건너간다. 이곳에서 중국 요리사인 장웨이지엔(張衛健, 위원러 분)을 만나 우정과 사랑을 키워나가며 한국과 중국 음식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세계음식 경영대회에서 우승한다는 줄거리이다.

'사랑의 요리사'는 기존의 해외로케 드라마와 완전히 차별을 두고, 진취적이고 자아성취욕이 강한 요즘 여성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주인공이 중국이라는 넓은 무대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하여 사랑과 부를 동시에 쟁취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자신의 성공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한국과 중국 여성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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