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3집, 2006년 상반기 음반판매량 1위

한국음악산업협회 집계

김원겸 기자  |  2006.07.22 11:34

남성그룹 sg워너비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음반을 가장 많이 판매한 가수로 기록됐다.

한국음악산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sg워너비 3집 '내사람:파트너 포 라이프'는 상반기(1월~6월) 음반판매량 결산에서 23만3058장을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다. sg워너비는 지난해 상반기 결산에서도 2집 '죄와 벌'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연말 총결산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sg워너비에 이어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6집 '트랜지션'으로 14만4233을 판매하며 2위에 올랐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소속사를 옮기고 처음 발표한 앨범이 상반기 결산차트 2위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sg워너비와 플라이투더스카이에 이어 버즈 3집 '버즈 퍼펙트' (9만597장), 바이브 3집 '그남자 그여자'(7만9577장), 세븐 3집 '24/7'(7만6361장)이 뒤를 이었다.

올초 데뷔한 화제의 신인 씨야는 5만6584장을 판매해 6위에 올라 올 상반기 최고의 신인임을 증명했다. 최근 6년 만에 가요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감동을 줬던 백지영은 5집 '스마일 어게인'으로 4만2408장을 판매해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화제의 드라마 '궁'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은 4만195장이 판매되며 8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차트에서 10만 장 이상 판매된 앨범이 단 두장에 그쳤으며, 5만장 이상 판매된 앨범도 6장에 그쳐 국내 음반시장의 극심한 불황을 그대로 드러냈다. <사진=최용민 기자 lee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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