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듀오 스토니스컹크가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친오빠와 손잡고 미국 진출에 나선다.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YG아메리카 설립을 위해 선택한 미국 파트너는 나와 친한 친구이자 머라이어 캐리의 친오빠인 모건 캐리"라며 "그와 함께 YG아메리카에서는 스토니스컹크의 6개월 프로모션 계획을 이미 세웠다"고 밝혔다.
양 이사는 "세븐은 메이저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반면 스토니스컹크는 전형적인 미국 언더그라운드 프로모션 방법으로 접근해 나갈 예정"이라며 홍보계획을 밝혔다.
양현석 이사에 따르면 스토니스컹크의 첫 싱글이 조만간 제작되면 유명 클럽DJ들과 라디오 DJ들에게 보내지게 된다. 스토니스컹크의 미국 데뷔음반은 2집 타이틀곡 '붐디붐디'로 약간의 편곡을 거쳐 자메이카식 영어발음으로 이미 녹음까지 마쳤다. YG아메리카 측은 이미 일부 클럽DJ와 라디오DJ에게 모니터를 한 결과 뜨거운 반응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스토니스컹크는 향후 작은 클럽공연부터 시작해 각종 레게, 힙합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 이사는 "미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시장의 경우, 실력만 검증되면 오히려 메이저 시장으로의 접근보다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아직까지 아시아인들에게 미국이라는 음악시장은 매우 어렵고 두려운 곳이지만, 다행히도 좋은 파트너들을 만나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초부터 세븐과 스토니스컹크의 미국 진출을 진행해온 양현석 이사는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던 머라이어 캐리의 친오빠이자 음반기획자 모건 캐리와 함께 YG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