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바네스, 中·말련 프로모션 성황리 마쳐

김지연 기자  |  2006.09.06 09:49
말레이시아 사인회에서 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타 &바네스.
아시아 그룹 강타&바네스가 중국과 말레이시아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타&바네스는 지난 8월27~30일 중국 프로모션을 진행, 8월30일 중국CCTV의 간판 연예뉴스프로그램인 '종예쾌보'에 초대돼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는 오후 7시30분(현지시간)부터 중국 전역에서 30분간 방송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예쾌보'는 인터뷰 코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타&바네스를 위해 특별 인터뷰 코너를 신설했으며, 이는 유덕화 이후 처음 시도된 것으로 외국인 가수로서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 것이다.

또 이날 북경 SOHO(소호)에서 음반 구매자를 대상으로 1시간동안 악수회 이벤트를 개최, 중국 칠석을 맞아 장미꽃을 선물로 준비한 700여명의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에 앞서 강타&바네스는 중국 4개 도시(장사, 남경, 장춘, 북경)에서 음반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호남TV ‘쾌악대본영’, 강소TV ‘비상대명성’ 등 주요 방송사의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스캔들' '127day'를 열창했다.

한편 중국에 이어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음반 프로모션을 진행한 강타&바네스는 광명일보를 비롯한 주요 신문과 988, AIFM의 라디오, NTV7, 채널V 등 다양한 매체와 인터뷰 진행해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했다.

특히 이들은 2일 말레이시아 페낭의 'Prangin Mall'과 3일 콸라룸푸르 'Time Square Boulevard' 2곳에서 쇼케이스를 가졌으며, 이날 총 25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캔들', '127day', 'One day', '한걸음' 등을 불러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강타&바네스는 쇼케이스 후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강타&바네스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중국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외국인 최초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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