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입고 나왔던 드레스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46만7200파운드(약 8억5000만원)에 팔렸다고 BBC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당초 예상 낙찰가인 7만 파운드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익명의 입찰자가 전화로 이같은 액수를 제시해 낙찰됐다.
이번 경매에는 헵번의 드레스 외에 영화 '007'에서 제임스 본드가 사용했던 총,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콜린 퍼스가 입었던 크리스마스 점퍼 등이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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