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이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털어놨다.
앙드레김은 11일 오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16살 부산으로 피난 갔을 때, 플라토닉한 사랑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앙드레김은 "1951년 부산으로 피난 가서 7년을 살았다"며 "그 사이 플라토닉한 사랑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가족들은 서울로 올라오게 되고 그 가족은 올라올 수 없었기 때문에 이루어지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을 안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냐는 질문에 "결혼했으면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결혼은 정말 아름다운 결합이다"며 "어떻게 일에 열중하다보니 세월이 흘렀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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