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12일)] MBC '거침없이 하이킥!'외

이현수 인턴기자  |  2007.01.11 16:21
'나쁜여자 착한여자' (MBC 오후 7시 45분)

세영은 오랜만에 건우와 저녁 데이트를 즐기고는 끌어안고 자자며 침대로 쓰러진다. 이 때, 아무리 그래도 아이는 생기지 않을거라며 냉랭하게 말하는 건우. 깜짝 놀란 세영은 굳어버리고, 당황한 건우는 이제 이만하면 포기할 때도 되지 않았으냐며 세영을 달랜다. 건우의 태도에 섭섭했던 세영은 눈물을 흘리고, 건우는 세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두워진다.

태현은 서경에게 우람이가 외로울 것 같다며 아이를 하나 더 낳자고 한다. 서경은 우람이도 제대로 못 챙기는 상황에서 무리라고 하는데, 태현은 7년을 넘게 살았는데도 서경이 너무 어렵다고 한다. 태현의 말에 서경은 웃어야 할지 망설인다.

'거침없이 하이킥!' (MBC 오후 8시 20분)

순재는 문희가 빨래방망이로 빨래를 하는 것을 보고는 과거에 문희가 개울가에서 빨래하던 모습을 회상한다. 그때마다 자신이 문희에게 살며시 다가가 깜짝 놀래켰던 기억을 떠올리며 순재는 또 다시 문희를 놀래켜보려 하지만 문희는 눈도 깜짝 하지 않는다.

한편, 민용은 민정이 맡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티켓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는 한 가지 묘안을 생각해낸다. 그것은 바로 윤호와 유미를 주인공으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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