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은 그동안 4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KBS 1TV 일일극 '열아홉 순정'이 종영한 뒤 첫 방송인 15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시청률 20%' 테이프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거침없이 하이킥'은 전국 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방송사가 기준으로 삼는 수도권 시청률은 20%에 달했다.
이순재 나문희 정준하 박해미 등 중견 배우들의 열연과 독특한 캐릭터에 힘입어 마니아 시청자층을 다져온 '거침없이 하이킥'은 40%대 경쟁작이 퇴장하자 마자 급상승세를 보여, 이 같은 기세라면 20%대 시청률도 무난해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재가 골동품상을 하는 친구에게서 사 온 도자기가 깨진 후 범인을 찾기 위해 벌이는 소동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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