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현 "신혼여행은 '주몽' 출연진과 단체로 가요"

이규창 기자  |  2007.01.25 12:41

삼일절인 오는 3월1일 9살 연하의 신부를 맞는 탤런트 윤용현이 MBC 드라마 '주몽'의 출연진 및 제작진과 함께 단체로 신혼여행을 떠나겠다는 계획과 함께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윤용현은 "결혼식은 3월1일이지만 신혼여행은 촬영 일정 때문에 당분간 미뤄진다"며 "'주몽'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뒷풀이 겸 단체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신혼여행을 이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용현은 "'주몽'에 캐스팅되면서 일이 잘 풀리고 있다"며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지만,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떠나는 신혼여행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시립합창단에서 피아노 반주를 담당하는 9살 연하의 연주가 박수진씨와 1년간 연애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윤용현은 "결혼식 사회자와 반주자로 만났는데, 첫눈에 반해 만난 지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윤용현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제5공화국'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주몽'에서 해적단의 두목 부위염 역으로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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