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39)이 조승우로 인해 노총각 딱지를 뗄 수 있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김윤석은 1일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던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002년 뮤지컬 '의형제'에 출연하던 김윤석은 현재의 아내와 조승우와 함께 공연을 했다. 당시 조승우는 22세의 나이로 현재의 김윤석 부부를 잘 따르고 좋아했다고.
김윤석은 "(조)승우에게는 비밀로 했는데 참 여우 같은 놈이 차에 캔커피 2개를 나란히 놔뒀더라.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왔더니 '두분 여행은 즐거웠냐'며 능청스럽게 물어보더라"며 결혼에 조승우가 결정적인 도움을 줬음을 밝혔다.
한편 김윤석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내에 대한 특별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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