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니스컹크, 한국인최초 美랩사이트 1위

김원겸 기자  |  2007.02.15 13:49
머라이어 캐리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컬과 머라이어 캐리의 사진

현재 미국에서 활동중인 레게듀오 스토니스컹크의 스컬이 미국의 유명 힙합차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컬의 미국 데뷔곡 '붐디붐디'는 미국의 유명 힙합차트 '랩어택라이브' 2월7일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는 15일 홈페이지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양현석 이사는 "'붐디붐디'가 미국의 랩어택과 랩네트워크 컬리지 차트(http://www.rapattacklives.com/charts_265.htm)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한국 가수로서 처음 있는 일인지라 저도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양이사는 "그동안 미국의 언더 음악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스컬은 크고 작은 언더 공연들과 많은 파티에 참여했고 많은 유명 DJ들이 제작한 CD에 영어버전의 '붐디붐디'가 1번 트랙에 수록돼 현재 라디오와 클럽 등지에서 활발히 홍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약 10억원을 들여 '붐디붐디'의 뮤직비디오가 제작중이며, 빠르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양현석 이사는 "스컬의 미국 활동과 관련한 더 기쁜 소식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스컬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친오빠인 모건 캐리가 미국 진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머라이어 캐리도 스컬의 음악을 듣고 반해 "스컬은 내 친구"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홈페이지에 스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레게 음악을 기반으로 한 레게톤 장르는 전 세계적으로 힙합과 함께 큰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장르로, 스컬의 레게음악은 정통 레게에 기반을 뒀지만 자메이카인들이나 미국인들과 다른, 한국인이 하는 레게음악이라는 이슈를 이끌어내며 미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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